맛집

[맛집] 세종 바름 (Korean beef dinning) 한우 맡김식당

G.1 2021. 9. 27. 22:15



세종 바름
세종 달빛로 226 2층

 



영업시간
평일: 12:00~14:00 사전예약제
17:30~21:30 사전예약제
금,토,일 디너 1부:17:30~19:20
2부:19:30~21:30
월요일 휴무


메뉴
골드코스(125,000)
요리 7~8가지와 등심, 안심, 특수부위 2가지

플래티넘코스(155,000)
골드코스+특수부위 1부위 추가, 주류 음료 포함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 받은곳이라 바로 가본 바름
주차는 뒤쪽에 하고 올라가는게 편한데 처음와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오픈키친은 정말 좋다.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어 재밌고 깔끔한게 눈에 보이니 더 안심된다.




안쪽 공간엔 테이블석과 이렇게 쇼파가 있었다.
난 2부 19:30 타임으로 예약해서 우리 포함 2팀이라 조용히 식사 할 수 있어 좋았다.
4명 이상도 따로 테이블이 마련되있어서 오기 좋을 듯 하다.




바 뒷편엔 이렇게 주류들이 쭉 전시되어있었다.
아쉽지만 술은 다음 기회에...




계산대쪽에서 바라 본 전경인데 코로나라도 안심할 수 있게 쾌적한 내부이다.
의자 간격도 좀 있고 애초에 자리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골드코스로 예약을 했는데 이벤트로 명패도 만들어 주신다고 해서 안내 받은 자리에 명패가 딱.
더 대접 받는 느낌도 나고 기분이 좋았다.
이벤트는 언제까지 진행하는진 모르나 이왕 가려면 빨리 가는게 좋을듯하다.




자리 왼편에 주류, 음료가 따로 있었는데 웰컴티와 물로 충분해서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코스 순서

아무래도 다이닝 식당이기 때문에 조금 바뀔 수 있어 참고만 하시길




정말 친절하게 이런 것들까지 설명이 되어있었다.




오늘 먹게될 고기와 버섯, 채소들




샐러드
샐러드에서부터 어떤 재료가 쓰였고 어떤 드레싱을 썼는지 다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단호박스프
단호박스프 너무 맛있고 배가 고파서 금방금방 먹어치웠다.




세비체(광어)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는데 생각보다 상큼하고 식감도 오독, 쫄깃 하니 맛있던 음식




살치살 타다끼
말모
그냥 맛있다.




등심
본격적으로 고기 시작
버섯도 맛있고 굽기도 딱 맛있게 신경써서 구워주셨다.
소금도 맛이 다 다르니 찍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안심
아스파라거스와 우니
소고기랑 우니를 먹는건 처음인데 맛있던 조합
바다향이 쎄서 고기 맛을 해칠 줄 알았는데 잘 어우러지고 맛남
우니는 원하면 올려주시니 원치 않으면 소고기만 달라고 해도 된다.
하지만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




육회국수
경주의 함양집이 이런 맛이려나?
양이 조금밖에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특수부위
채끝살인지 부채살인지 살치살인지 기억이 안난다...
셋중에 두개였는데...
여튼 살살 녹았다.




백된장메로구이
생선구이는 다 거기서 거기인듯한 막입이라 잘 모르겠다.
아래 소스와 위에 오징어 먹물 튀일이 식감과 맛을 다 잡아준 느낌
먹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생선구이치곤 괜찮았다.




전복 라따뚜이
수비드한 전복요리라 그런지 부드럽고 쫄깃하고 식감이 정말 좋았다.
튀일도 있어 바삭한 식감까지 굿




식사
육개장과 돼지고기 볶음
스지 육개장이라 그런지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
돼지고기 볶음도 적당히 짭조름하니 딱 밥 반찬이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좀 남겼다.




디저트
샤인머스캣 에끌레어와 바질 셔벗
에끌레어는 상상 가능한 맛
바질 셔벗이 진짜 내 취향이었다.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적당한 상큼함과 바질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줬다.
에끌레어를 먹고 셔벗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저녁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고 음식준비며 설명이며 열심히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기분 좋게 식사 할 수 있었던 바름
물론 맛도 있으니 다음에 재방문 할 의사 완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