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베이커리

[카페] 경북도청 천년지기 휴 > 갈음카페 소금빵 맛집

G.1 2022. 4. 25. 12:30

경북도청 천년지기 휴 > 갈음카페 소금빵 맛집

경북 예천군 호명면 갈음밭길 123-99



영업시간
화 ~ 일 10:00 ~ 21:00

 
 


내가 갔을땐 천년지기휴 카페였는데 블로그 올리려는 사이에 상호명이 바뀌었다...ㅋㅋㅋ
천년지기휴에서 물골휴카페로 상호명 변경
++ 또 한 번 갈음카페로 상호변경ㅋㅋㅋ
영업시간이랑 위치 검색하려고했더니 아무것도 안나와서 당황ㅋㅋㅋㅋ
볼 일이 있어서 지방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들렸는데
소금빵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카페가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에 있었지만 그래서인지 넓고 좋았다.
아파트 뒤쪽으로 난 작은 길을 안내판을 보고 따라가면 나온다.



주차 공간도 넓고 카페도 넓었다.
건물 전체가 카페는 아니고 왼쪽 커튼 있는 부분1, 2층만 카페다.
오픈하고 얼마 안돼서 방문했던 터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정문에 있는 신기한 조명ㅋㅋㅋ



샌드위치, 브런치, 샐러드, 떡볶이 등 음식 종류도 다양했다.



메뉴판

음료도 다양한 편이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방문해서 굉장히 허기졌던 터라 좀 많이 주문했다ㅋㅋ



디저트들도 다양하고 다 직접 만드시는 듯 했다.
판에 방금 구워진 소금빵만 한가득 가지고 쇼케이스에 채워넣으셨다.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 내부 구경을 했는데 인테리어가 엄청 독특했다
1층엔 이렇게 넓고 편한 자리가 있었는데 창을 바라보고 양쪽으로 그림과 돌들이 있었다.



왕이 앉을듯한 의자가 있는 포토존
실제로 1층에서 먹는 동안 아이들이 앉아있으면 부모님들이 사진을 엄청 찍었다.



그림 옆으론 화장실로 가는 문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엔 물과 냅킨, 빨대가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도 처음과 같은 신기한 조명이 있었고 계단 앞쪽에도 셀프바



이 카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자리ㅋㅋ
근데 2층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만 하고 1층에 내려가서 먹었다ㅋㅋㅋ
아기의자도 있고 테이블도 넓고 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2층도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있어서 오래 있기에도 좋아 보였다.



아마레티 쿠키(3,500원)
소금빵 2개 (3,000원)

커피는 샐러드 세트에 한 잔만 포함이라 한 잔 추가 주문했다.
아마레티쿠키는 처음 보는 거라 시켰는데 아몬드 쿠키라서 어디 선거 먹어본 듯한 맛이 났다.
소금빵은 커피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다.
빵 자체가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기도 좋고ㅋㅋ
집에 갈 때 4개나 포장해갔다.



샐러드 세트 (12,000원)
잔슨빌 핫도그(4,000원)

아침 겸 점심이라 굉장히 과하게 시켜버렸다.
샐러드는 재료를 엄청 푸짐하게 주셔 가지고 든든하게 배가 채워졌고
핫도그도 소금빵을 갈라서 소시지를 넣었는데 이런 식은 처음이라 아주 자극적이어서 맛있었다.
다 못 먹고 조금 남기긴 했지만...
커피 향도 좋았고 맛도 부담 없이 마실만한 부드럽고 고소한 맛



야외 자리도 있어서 애들이 엄청 뛰어놀았다.
야외엔 강아지 동반도 된다고 하니 날이 더 풀리면 애나 개나 많을 느낌
바람개비도 있었는데 이걸 보니 임진각 바람개비도 생각나고ㅋㅋㅋ
곳곳에 조명도 좀 있어서 밤에 와도 이쁠 것 같았다.

위치가 조금 애매한 듯싶었지만 커피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다.
경상도에 있는 카페라 아마 가기는 좀 힘들겠지만 나중에 이쪽 근처에 간다면 다시 갈 의향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