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보드 - 요금표, 무료셔틀

G.1 2022. 1. 15. 16:21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보드 - 요금표, 무료 셔틀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운영시간
매일 08:30 ~ 03:00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스키 정기휴장 [연휴 전날 제외]
슬로프 정설시간 16:30 ~ 18:30


코로나 때문인지 단축 운영을 해서 새벽 3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시간은 언제든 또 바뀔 수 있으니 꼭 잘 체크하고 입장권 예매하길



무료 셔틀이 있어서 집 근처에서 편하게 버스를 타고 비발디까지 갔다.
가는 길에 보였는데 확실히 강원도라서 그런가 강도 주변이 얼어있었다.




무료 셔틀은 노선이 엄청 많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정말 가기 편했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 가면 바로 예약할 수 있고 시간도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확인 문자도 받을 수 있다.




정류장도 따로 있을 만큼 정말 잘되어있다.
당일치기로 놀러 와도 되고 비발디에 묵으면서 놀면 더 좋고
하지만 이날은 급하게 오는 바람에 전 객실이 다 풀이라서 비발디에서 숙박을 할 수 없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자기 장비도 가지고 내리던데 좀 부러웠다.
많이 타거나 시즌권 사면 하나 장만할 텐데ㅋㅋㅋ



오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들은 많았다.
이날은 새해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사람들 좀 덜할까 해서 밤샘권을 구매했는데 결론은 비슷....ㅋㅋㅋ
아침엔 해가 강해서 선글라스나 고글 없이는 못 놀듯했다.



비발디 스키&보드 요금표

기본요금표인데 항상 홈페이지에 이벤트가 있으니까 비교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요즘 공식 홈페이지 말고도 이벤트 하는 곳이 많으니 발품 팔면 장비/리프트권을 충분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나도 밤샘권 장비/리프트 해서 39900원에 구매했다.



지도
스노위랜드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따 체력소모가 엄청날 거라 오전엔 체력을 아끼기로 했다.




가기 전에 슬로프 상황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 때문에 단축 운영도 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타려면 가기 전엔 확인 필수



입구 쪽에서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아래엔 식당가들도 많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회전목마나 범퍼카 등등 놀이시설도 있었다.
진짜 사람들 바글바글
식당 자체도 엄청 컸는데 앉을자리도 바로 나지 않아서 기다렸다.



다른데 구경 좀 하다가 9시 넘어서 입장
보드복은 근처 렌탈샵에서 빌렸다.
미리 예약하고 알아보고 갔는데 옷 상태는 그럭저럭이라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았다.
춥고 늦어서 사람들 없을 줄 알았는데 다 같은 생각이었는지 사람이 많았다.
리프트를 타는데 엄청 기다리진 않았지만 줄은 좀 서야 했고 내려올 때 사람들 피하기 바빴다.
그리고 이렇게 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개찰구 쪽에 가면 자동으로 카드를 인식해서 입장할 수 있다.
슬로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자동 인식되어 스크린에 어떤 입장권을 끊었고 언제까지 이용 가능한지도 나온다.
난 바코드 인식할 때 마지막으로 왔었는데....ㅋㅋㅋㅋㅋ



오래간만에 타는 거라 초보코스에서 연습 좀 하고 올라가고ㅋㅋ
올라가 봤자 고급은 못 간다ㅋㅋㅋㅋ



초급은 슬로프가 두 개였는데 한쪽은 안전망이 있고 한쪽은 없고ㅋㅋ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떨어뜨렸다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게도 폴대며 장갑, 모자 등등 엄청나게 바닥에 박혀있었다.



시간이 좀 더 늦어지자 사람들이 없어지는 듯했는데 12시를 기점으로 다시 채워졌다.
그래도 뭐 타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으니 다행이었는데 생각보다 다치는 사람이 많아서 엄청 조심해서 탔다.
2시 반까지 알차게 타고 나왔다.
너무 아쉬웠고 겨울 가기 전에 한 번 더 타러 가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