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 <카유보트, 향기를 만나다 展>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 헤이리스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월 휴무, 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
오래간만에 문화생활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입장권
섬유향수, 디퓨저 체험 패키지
향수만들기
입장권은 1인 만원
디퓨저 50ml 만들기 패키지가 22,000원인데 마침 예약했을때 할인하고 있어서
디퓨저 50ml 패키지로 2인 37400원에 구매했다.
휴대폰 어플로도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이어폰이 있다면 들어보길 추천한다.
입장을 하면 마스크, 시향키트,디퓨저 체험티켓, 팜플렛을 주신다.
전시회에서 이렇게 뭘 많이 받은적이 있던가??ㅋㅋ
시향은 할 수 있으나 꼭 마스크는 착용하고 그 위로 시향해야한다.
작품 옆에 숫자가 표시되어있는데 그에 맞는 시향지를 꺼내서 시향하고 관람하면 된다.
시향지는 비닐로 낱개포장 되어있고 두명이 가면 하나로 같이 시향해도 괜찮다.
시향지랑 작품에 어떤 향이 레이어드 되어있는지 나와있는데 신기하게 그림을 보고 시향하면 작품과 딱 어울리는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후로 작품 보고 어떤 향이 날지 생각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다 퍼주는 카유보트
끝까지 남들 좋은 일만 많이 하다가 갔다.
2층으로 향하는 길은 나름 포토존
사람이 좀 있어서 찍진 않았다.
익숙한 작품들도 하나 둘 보이고
건물들이 익숙하니 약간 프랑스 갔을때도 생각났다.
이런 느낌도 좋아해서 모네 작품도 좋아하는 편인데
모네보단 훨씬 사실적이었다.
강아지 털도 디테일이 장난 아니었다.
이런 꽃 작품은 더 익숙
유명한 그림들 외에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볼만한 전시였다.
체험권을 가지고 이쪽으로 가면 자리를 안내받는다.
향은 미리 작품 볼 때 정하는게 좋은데 못 골라도 입장 전에 한 번더 시향해 볼 수 있으니 그때 정해도 상관은 없다.
디퓨저 50ml 만들기 체험이어서 원하는 향을 말하고 바로 준비해주신다.
하라는데로 향에 맞는 작품 스티커를 붙이고 베이스 넣고 조향하면 끝
정말 쉽고 별거 없다ㅋㅋㅋㅋ
이건 추가할 수 있는 향 목록인데 좀 강한향은 베이스 해치지않게 적당하게 조절해주신다.
굿즈도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디퓨저나 섬유향수 등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고 엽서, 노트 등등 엄청 많았다.
시향키트는 하나만 사용해서 안쓴건 하나씩 뜯어서 방향제로 사용하고 향이 다 날아가면 책갈피로 써야지
여긴 화장실
식상하지 않고 재밌었던 전시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향을 맡으면 그림이 또 생각날 듯하고 디퓨저는 기존에 쓰던거 다 쓰면 오픈해야지
마스크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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