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파주점(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경기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200 3층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토, 일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오래간만에 아웃백에 방문했다.
어느 지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파주 신세계 아웃렛 쪽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주말 점심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아웃백 앞에 도착하자마자 탭에 대기 등록을 해놓고 기다렸다.
여긴 대기 때문에 그랬지만 아웃렛 매장들도 인기 있는 곳은 인원 관리 때문에 예약해놓고 알림 오면 들어갈 수 있는 식으로 해놨다.
날이 살짝 추웠지만 내부에서 대기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문 앞에서 서있었다.
내부는 엄청 넓고 직원도 손님도 많았다.
사람도 바글바글해서 엄청 정신없고 서버들도 계속 왔다 갔다 했지만
뭐 먹을 땐 신경 안 쓰인다.
런치메뉴를 시켜서 양송이 수프와 오렌지 에이드를 받았다.
아웃백 양송이 수프는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예전에는 부시맨 빵도 많이 리필해 먹었는데 요즘은 왠지 모르게 손이 덜 간다ㅋㅋ
런치 투움바 (26,900원)
런치세트로 먹으면 음식에 수프, 음료, 후식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근데 이번에 런치 메뉴도 줄었고 가격도 인상된듯하다ㅠ
투움바는 살짝 매콤하게 소스는 넉넉하게 주문
역시 맛있다.
제일 무난하게 맛있고 누구든 좋아할 만한 맛.
뉴질랜드 스프링 램 (67,000원)
아웃백에선 처음 먹어보는 램이었는데 누린내도 안 나고 굽기도 딱 정말 맛있었다.
가니쉬가 휑해 보여 많이 아쉽긴 했지만 나름 치즈와 볶은 양파, 토마토, 아스파라거스는 잘 어울렸다.
고기도 엄청 촉촉하고 야들했다.
기본적인 간도 살짝 돼있어서 따로 뭐 안 찍어먹도 괜찮았다.
배부르게 다 먹고 아메 한 잔까지 가지고 나왔는데 커피는 맛없....
기프티콘이 생겨서 오게 된 아웃백이었는데 완전 포식
아웃백 음식은 대부분 맛있으니 런치세트에 할인되는 카드나 멤버십만 잘 알아본다면 충분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런치세트는 22년부터 3시까지로 축소되었다.
아쉽지만 좀 더 일찍 방문하는 걸로...
파주점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음식 준비 속도도 빨랐다.
다음에 또 아웃백 가고 싶으면 파주점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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