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연남 몽중식 스토리가 있는 중식 코스 요리

G.1 2022. 2. 12. 10:00

 

 

연남 몽중식 스토리가 있는 중식 코스 요리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7

 

 



영업시간
매일 12:00 ~ 21:30
13:30 ~ 14: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 19:30 브레이크타임


가격
런치 35,000원
디너 - 5시 65,000원
7시30분 90,000원

 

* 캐치 테이블로 예약 필수 *

주류 포함이라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

 

 

 

 

2개월마다 컨셉이 바뀌는 식당이다

폐왕별희는 1월 5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정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12월쯤에 예약하고 2월 초에 방문했다.

예약 필수이고 19세만 입장이 가능하니 아주 쾌적한 식사 가능

 

 

 

 

안내받은 자리에 앉자마자 손 소독하고 체온도 재고 구경도 했다.

자개장 안에 머리핀이 있었는데 직접 착용해볼 수 있었는데 우희의 머리장식이 떠오르는 듯한 디자인이었다.

그리고 저 포크 받침도 영화에 나오는 장검을 본 따 특별 제작하셨다고 한다.

컨셉에 완전 진심ㅋㅋㅋ

 

 

 

 

런치메뉴(35,000원)

오른쪽 아래에 있는 건 술이다.

추가 주문을 하면 식사 중 술을 한 잔씩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난 술은 패스

식전주만 마셨다.

 

 

 

 

한쪽에 있는 포토존

저 모자를 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내부 공간은 14명 앉을 공간만 있고 사이에 투명 칸막이가 있다.

화장실은 화분 있는 왼쪽으로 가면 있다.

 

 

 

 

이번 컨셉에 맞게 소품도 있고 오른쪽 사진은 추가로 제공되는 술 종류이다.

식전 주가 제일 도수가 낮고 다른 건 다 높다고 하니 고량주 좋아하는 분들은 맛보면 좋을 듯하다.

 

 

 

 

드디어 식사 시작

영화처럼 오프닝이 똑같이 시작되었다.

 

 

 

오미자 조아하주

빠이 또우탕

샐러드

 

오미자 조아하주는 오미자맛이 나면서 아주 맛있었다.

식전주답게 과하지 않고 입맛을 돋워주는 느낌

빠이 또우탕은 콩 수프? 고소한 맛이 났는데 그냥 그랬다ㅋㅋ

 

 

 

 

이렇게 장면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시는데 특이한 경험이고 재미있었다.

영화를 알면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추천

어차피 설명을 다 해주시긴 한다.

 

 

 

 

당아욱꽃 감자샐러드

특이한 식감과 고소한 맛ㅋㅋ

처음 먹어보는 종류의 음식이라 신기했다.

 

 

 

 

상큼한 소스도 따로 뿌려주신다.

 

 

 

 

즈마 연어 스테이크

훈제향 가득한 연어 스테이크

맛있는데 양이 좀 작았다.

 

 

 

 

하나하나 다 연기로 가득 차게 가져와서 열어주셨다.

이런 데서 신경 엄청 쓴 게 보였다.

 

 

 

 

귀여웠던 경극피규어

모자를 앞으로 숙이면 얼굴이 바뀌었다.

 

 

 

 

지단 따판지

 

닭요리인데 어디서 먹어본 듯한 음식

위에 고수도 올라가 있고 양념에도 향신료가 들어있어 호불호가 좀 있을듯한데

식당이 중식 전문이니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와서 괜찮으려나?ㅋㅋㅋ

난 고수는 못 먹어서 빼고 먹었는데 요리 자체는 맛있었다.

 

 

 

 

마파두부 볶음면

일반적인 마파두부와는 약간 달랐는데 옥수수면이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이건 식사 나오기 전에 양 조절도 가능

이건 많이 달라고 했을 때 나오는 양이다.

 

 

 

 

마지막 후식으론 빙탕후루

사실 탕후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ㅋㅋㅋ

이에 붙고 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 개쯤이면 괜찮겠지 하고 먹었는데 역시나....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당 중에 하나라서 나름 만족

음식은 다 맛있었다.

물론 이건 오래된 영화이고 음식이 잘 나오지 않지만 영화에 나오는 음식으로 해줬더라면 더 재밌었을 느낌ㅋㅋ

다음 컨셉을 보고 또 갈 의향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