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조금 다니긴 했는데 어째선지 해물파전을 한 번도 안먹었다. 갑자기 생각난김에 맛집을 찾아갔는데... 테이블도 5개 밖에 없는 작은 식당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한 테이블만 식사 중이었다. 메뉴판 사실 진짜 맛있어서 리뷰하려고 메뉴판도 찍었는데 쓸모가 없게 되어버렸다. 해물파전 진짜 맛있었다. 해산물도 듬뿍 들어있고 빠삭하니 내가 딱 좋아하는 파전ㅠㅠ 같이 시킨 비빔국수랑 먹으면 환상 조합 떡만둣국 만두도 직접 만들다고 하셨고 김치만두 고기만두 하나 들어있었다. 사실 이건 그냥 떡만둣국이었다. 평범한 맛 비빔국수 얘가 진짜 맛있다. 상큼하고 매콤하고 다른 비빔국수들과 다르게 물리지않는 맛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꽤 됐다. 방문하고 며칠뒤 폐업했다고 들어서 이젠 먹을 수 없게 되어버렸지만... 어이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