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봉명동 태평소국밥

대전 봉명동 태평소국밥

대전 유성구 온천동로65번길 50

영업시간
매일 05:00 ~ 22:00

대전에서 유명한 국밥 맛집
여기도 맛집답게 점심시간 땐 웨이팅이 있다.
이 날도 역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하고 테이블 간 거리도 살짝 있었다.
본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좀 협소하고 주변 아무 데나 주차하고 가야 한다.

태평소국밥이 몇 군데 있는데 본점은 여기
입구부터 이렇게 프린트되어있는 종이가 많았는데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이런 종이들이 정신없이 붙어있었다ㅋㅋㅋ
사진만 봐도 뭔가 시끄러운 느낌ㅋㅋㅋ
가격이랑 안내사항이 어지럽게 붙어있다.

역시 국밥집답게 주문하고 얼마 안 기다리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소국밥 (8,000원)
소갈비탕 (9,000원)

국밥은 따로국밥도 가능했는데 어차피 말아먹을 거라서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다.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국물은 소고기 뭇국 같은 느낌이었고 양념 좀 추가하고 간을 하니 아주 맛있었다.
갈비탕도 맛있긴 했는데 소국밥이 더 맛있었다.
가족단위도 많고 혼자 온 사람들도 많고 포장도 많고 조금 정신없게 밥을 먹었던 듯

한우 사시미 (11,000원)
꼭 먹어야 한다는 한우 사시미도 먹었는데 쫀득하니 맛있었다.
신선한 고기는 말해 뭐해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존맛
사시미는 포장 안된다고 하니 매장에서 먹을 땐 필수로 시켜야 한다.
뜨끈한 국밥 한 술 먹고 사시미 한 점 먹고를 반복하니 금세 뚝배기가 비어있었다
적은 양도 아닌데 의도치 않게 다 먹었다.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을 땐 이만한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