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압구정 리틀넥애니오케이션청담

G.1 2022. 3. 14. 13:05

 

 

압구정 리틀넥애니오케이션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길 14

 

 

 

 

영업시간

화 ~ 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압구정에 간 김에 핫한 애니오케이션에 방문

노티드, 다운타우너, 리틀넥이 속해있는 GFFG에서 만든 곳이다.

 

 

 

 

휴일이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고 예써로 대기 등록 후 알람이 뜨면 들어가는 방식이다.

진짜 요즘엔 웨이팅 안 하면 어딜 못 들어가는 듯하다.

애니오케이션 앞에 가면 냄새가 확 나는데

입구에 있는 군고구마가 주변을 뒤덮었다ㅋㅋ

 

 

 

 

야외에도 테이블이 좀 있는데 아직은 그늘진 곳은 살짝 춥다.

해가 들어오는 곳은 완전 도로가라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 옆에서 기다리기도 하고 좀 별로ㅋㅋ

 

 

 

 

메뉴판

커피 종류는 많지 않은 편이고 가격은 적당했다.

 

 

 

 

여기도 베이글 맛집이어서 뭐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벌써 품절된 것도 있었다.

블랙 올리브 베이글을 먹으려 했는데 없어서 어니언으로 바꾸고

 

 

 

 

쇼케이스엔 포장된 크림치즈랑 라페, 잼 등이 가득했다.

 

 

 

 

내부 구석엔 이렇게 돼있는데 내부 자리는 좀 많이 불편

등을 마주 보고 앉는데 등받이가 굉장히 낮아 뒷사람이 조금만 뒤로 젖히면 등이 닿는다.

그리고 창쪽 말고 카운터를 보는 쪽은 테이블도 스케이트 보드 같은 테이블이라서 너무 좁고 불안해 보였다.

 

 

 

 

식료품도 같이 팔고 있어서 이런 과자나 와인도 팔고 있고

 

 

 

 

음료, 햄, 치즈, 콤부차, 잼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처음 보는 것들도 엄청 많아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메이플 시럽과 파프리카 가루 통조림, 치킨스톡도 있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접시랑 컵, 와인잔 등도 있고

명함 홀더, 라이터도 있다.

 

 

 

주문하고 한참 뒤에 받은 것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직원들도 정신없어 보였는데 다들 엄청 친절했다.

주문하면 번호를 주는데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그 번호를 보고 직접 가져다주는 시스템

근데 남자 직원이 토스트랑 베이글만 가져다주고 번호표를 가져가 버려서 커피 달라고 다시 직원한테 말하고

커피도 두 잔 시켰는데 한 잔만 나오고, 나이프랑 포크도 세척이 안돼서 늦게 가져다주고...

너무나 정신없는 것...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베이글 세트 - 베이글 + 크림치즈 + 수제 토마토잼 + 라페 ( 8,000원)

프렌치토스트 (8,000원)

 

토스트 초점이 좀 나가긴 했지만 굉장히 먹음직

베이글 자체가 진짜 맛있었다.

양파맛도 엄청 센 편이 아니라 맛있고 토마토잼은 완전 내 취향

처음 먹어봤는데 케첩이랑 전혀 다른 토마토의 상큼함이 많이 느껴지는 잼이다.

라페는 그냥 평범한 라페ㅋㅋ

크림치즈는 플레인을 골라서 그런지 이것도 무난했다.

 

 

 

 

 

프렌치토스트 브륄레는 맨 위가 이렇게 딱딱

속은 보들 하니 맛있었고 커스터드 크림도 바닐라향이 많이 느껴지고 풍미도 있었다.

근데 좀 많이 단편이라 꼭 커피와 같이 드시길ㅋㅋ

디저트류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가면 다른 것들도 먹어봐야지

완전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