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홍대 이미커피 디저트&커피 페어링

 

 

홍대 이미커피 디저트&커피 페어링 

서울 마포구 동교로25길 7 1층

 

 

 

 

영업시간

수 ~ 일 12:00 ~ 21:00

월, 화 휴무

 

 

 

 

 

 

디저트와 커피를 페어링해주는 카페로 유명한 이미커피

예전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할 정도로 가기 힘들었는데 이젠 그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대기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금방금방 들어가는 편이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따뜻

앞쪽이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 커피 내리는걸 바로 볼 수도 있고 커피 향도 진짜 좋았다.

 

 

 

 

생각보다 혼자 온 사람들도 많았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아서 좋았다.

다만 카운터 바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사람이 몰리면 조금 불편할듯했다.

 

 

 

 

테이블은 조금 작긴 했지만 짐을 따로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있고 나름 편했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좀 있는 편이라 쾌적했다.

 

 

 

 

커피 메뉴

 

 

 

 

디저트 메뉴

 

 

 

 

디저트를 먼저 고르고 그에 맞는 커피를 페어링 해주는 걸로 했다.

엄청 고민하다가 클래식 쇼콜라 통카와 이스파한으로 픽

바질 망고도 먹고 싶었지만 세 개는 무리인 듯싶어 다음을 기약했다.

 

 

 

 

클래식 쇼콜라 통카 (6,500원)

합블랜드 (6,000원)

 

이스파한 (8,000원)

콜롬비아 라스 플로레스 디카페인 ( 8,000원)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전혀 다른 커피ㅋㅋㅋ

왼쪽이 통카+합블랜드, 오른쪽이 이스파한+디카페인이고 커피는 두 잔씩 준비해주셨다.

그리고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설명, 먹는 순서도 설명해주신다.

디카페인 커피 먼저 마셨는데 전혀 디카페인 같지 않은 맛

산미가 좀 강하고 과일맛이 나는 원두라 호불호가 엄청 갈릴 듯 하지만 내 입맛엔 완전 맞아서 진짜 맛있었다.

부드럽고 상큼한 이스파한과 진짜 잘 어울렸고

디저트 또한 크림이 많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게 묵직한 맛이 느껴졌다.

 

 

 

 

디저트와 커피에 대한 설명이 담긴 종이

 

 

 

 

초코가 들어간 디저트는 그렇게 선호하진 않지만 통카빈이 궁금해서 시켜봤다.

같이 마신 합블랜드는 확실히 디카페인이랑 상반되는 맛

고소하면서 굉장히 묵직하게 느껴지는 커피였다.

디저트랑 먹으니까 밸런스가 더 잘 맞는 느낌

디저트는 쇼콜라 이름에 걸맞게 많이 달아 커피랑 마셔야 더 맛있었고 통카빈 특유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

위쪽 크림 있는 부분이 제일 맛있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