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시] 더현대서울 ALT.1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_I AM GROUND

G.1 2022. 6. 4. 14:06

 

 

더현대서울 ALT.1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_I AM GROUND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6층, ALT.1

 

 

 

 

 

전시 기간 & 시간

 

2022.04.30~2022.06.08

 

월 ~ 목 10:30-20:00  입장 마감 19:00
금 ~ 일 10:30-20:30  입장마감 19:30
더현대 서울 휴점일 (별도 공지) 휴무

 

관람비 무료

 

 

 

 

더현대서울에서 주관하는 I AM GROUND에 방문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몰릴 줄 알았는데 거의 끝물이라서 그런가 엄청 많지 않았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사전예약 없이도 바로 티켓부스에서 발권받아 들어갈 수 있다.

대기는 살짝 있는 편이었다.

티켓은 전시하는 동안 계속 재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얼마 안남기도 했고 굳이....ㅋㅋㅋㅋ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I AM GROUND

기획전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다.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화면

마크 테토가 관람 가이드를 해준다.

현대미술이 아니더라도 요즘 영상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라 어느 전시를 가도 보이는 화면들

덕분에 더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긴 하다.

 

 

 

 

최성임 작가

 

현대미술은 진짜 가이드 없이는 의도를 알아보기 힘든 게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꼼꼼히 읽어보는 편인데

오디오 가이드도 있으니 이어폰은 꼭 챙겨가시길

 

 

 

 

마치 빵끈을 모은듯한 느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더 빵끈 같다ㅋㅋㅋㅋ

어렸을 때 긴 빵끈으로 뭐 만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ㅋㅋㅋ

 

 

 

 

카메라엔 잘 안 담겨서 아쉽지만 색감과 볼이 너무 예뻤던 작품

설치 미술은 작품부터 공간까지 생각해야 하는 거다 보니 더 신기하게 느껴진다.

 

 

 

 

윤향로 작가

 

컴퓨터를 이용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다는데 뭘 표현하려고 했던 건지 난 잘 모르겠다...

상당히 대형 작품도 있었는데 그저 신기할 따름

 

 

 

 

지비지 작가

 

라떼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듯한 후니훈

지금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작품 자체가 강렬하고 힙한 느낌 가득

이번엔 LG와 콜라보해서 한쪽 벽이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다.

 

 

 

 

왠지 팩맨과 피카소가 떠올랐던 작품

 

 

 

 

민준홍 작가

 

시각예술 작가라고 하는데 폰트 무슨 일......

현대미술의 느낌이 아주아주 느껴졌는데 폰트만 기억에 남고 다른 건 기억에 남지 않았다ㅋㅋㅋ

 

 

 

 

팀 노드(미디어 아트랩 팀)

 

이것도 좀 이해하기 힘들었던 작품 중에 하나...ㅋㅋ

 

 

 

 

미디어 라운지

 

작가의 생각과 작품의 의도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곳

스크린이 있고 소파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설명은 그리 길지 않으니 이것까지 보고 나오면 더 좋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작품들을 더 이해할 수 있으니ㅋㅋㅋ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서 꼭 이런 걸 보게 되는 것 같지만...

무료 전시 치고 나름 괜찮았다.

이 전시를 보려고 더현대서울에 오는 건 조금 그렇고 겸사겸사 오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