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홍대 비스트로주라 스테이크&파스타

G.1 2021. 11. 16. 09:30

홍대 비스트로 주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3길 18-7



영업시간
화~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비스트로 주라
점심시간엔 대부분 웨이팅이 있는 곳
이번에도 어김없이 웨이팅ㅠㅠ



날이 좋아서 다행히 밖에서 기다리기 좋았다,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를 고르고 대기표에 메뉴를 같이 적어놓으면 된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소고기가 미국산이라 가능하다.



영업안내
여기도 이렇게 적혀있지만 재료 소진 시 미리 마감된다고 한다.



매장은 협소한 편
이렇게 바 테이블이 있고 창가 쪽 큰 테이블이 전부이다.
그래도 테이블에도 칸막이가 되어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직원분들은 매우 매우 친절하시다.
뒤쪽 벽엔 옷걸이가 있고 의자 아래에 소지품 보관하면 된다고도 다 설명해주시고,
내가 약을 먹었는데 약봉지 버려주신다고 먼저 말씀도 해주셨다.



오픈 키친이라서 기다리면서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맛있게 먹는 법도 있는데 또 설명해주시니 편한 데로 먹으면 된다.
맛있는 건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



스테이크 소스, 리코타 치즈랑 포도, 국, 후레이크가 올려진 밥
메인이 나오기 전 리코타치즈 먼저 먹고 기다렸다.
국은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원래 잘 안 먹어서 한 번 먹고 먹지 않았다.



부챗살 스테이크 정식 L(13,000)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13,000)
서비스 가지 요리



서비스 요리는 매번 달라지는 듯했다.
오늘은 가지 요리였는데 구운 가지에 토마토 페스토와 치즈가 올라가 있었고 무슨 소스가 뿌려졌있었다.



부챗살 스테이크 L(200g)
샐러드와 파스타까지 같이 있어서 함께 먹으면 맛있다.
스테이크 굽기도 딱 적당하고 맛있었는데 약간 간이 센 편이어서 따로 소스를 안 찍어먹어도 괜찮았다.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여기에도 스테이크가 올려져 있는데 역시 맛있었다.
크림 파스타엔 파가 들어있어 파향이 향긋하게 났는데 크림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계속 먹었다.
양도 적당한 편이고 스테이크는 양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맛집
식사 시간엔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이니 피해서 오거나 기다릴 생각으로 와야 한다.
홍대에서 뭘 먹을지 생각이 안 난다면 비스트로 주라 추천한다.
무난하고 호불호 없이 다 먹을 수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