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베이커리

[카페] 대구 동성로 티클래스 카페

G.1 2022. 2. 22. 12:30

대구 동성로 티클래스 카페

대구 중구 동성로 2길 87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동성로에 위치한 티 클래스 카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한 카페이다

인테리어는 약간 올드하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찾아간 카페라 충분히 괜찮았다.

 

 

 

 

2층과 3층을 카페로 쓰고 있어서 공간이 굉장히 넓었다.

2층에 카운터와 디저트 쇼케이스가 있고 넓은 창쪽은 공원을 바라보고 있어 풍경도 나름 좋았다.

커피랑 티 종류도 굉장히 많아서 고를 때 고민을 좀 하긴 했지만 뭐 결국은 아메리카노...

 

 

 

 

3층도 공간이 꽤 넓었고 신기하게도 내부에 흡연실도 있었다.

 

 

 

 

케이크 메뉴

 

케이크 종류도 많았고 처음 보는 케이크류도 많았다.

가격은 약간 있었으나 케이크 크기가 큰 편이었다.

 

 

 

 

에그타르트, 까눌레, 고구마 갈레트 브루통, 쿠키도 있었다.

 

 

 

 

차 종류는 직접 향도 맡아볼 수 있었는데 일행 중 차를 마신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패스

세트메뉴도 있으니 5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음료 메뉴판

 

 

 

 

오늘의 융드립 커피 (5,000원)

딥초코 라테 (6,500원)

얼그레이 다쿠아즈 (6,600원)

뉴욕 치즈케이크 (7,000원)

 

오늘의 융드립 커피는 에티오피아였나?? 산미가 조금 있는 원두였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

향도 맛도 있어서 내 입맛에 딱이었고 잔 얼음이라 다 마실 때까지 아주 시원했다.

딥초코 라테는 보기만 해도 아주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 무조건 핫만 가능하다.

초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데 다 먹어갈 쯤이면 입이 조금 텁텁...

뉴욕 치즈케이크는 치즈맛이 아주 진했으나 꾸덕한 편은 아니고 살짝 바스러지는 쿠키 같은 느낌이었다.

맛있으나 내 취향의 치즈케이크는 아니었다.

얼그레이 다쿠아즈는 처음 먹어봤는데 다쿠아즈 시트여서 그런지 식감도 독특했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커피랑 마시니 아주 맛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크림인지라 많이는 무리....

다른 커피들도 마셨는데 대체로 다 맛있었고 직원들도 엄청 친절해서 좋았다.

사람들도 엄청 많아 자리 잡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주변에 프랜차이즈보다 나은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