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베이커리

[카페] 고양이정원

G.1 2021. 10. 8. 22:07


고양이정원

서울 강서구 개화동로19길 18 1층

 




영업시간
월~금 : 12:30~22:00
토,일 : 10:30~22:00
연중무휴

입장료
14세~성인 : 15,000원
8~13세 : 12,000원
13개월~7세 : 10,000원
음료 한잔 포함

음료 포함 가격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내부적으로 음용이 불가하다.
그래서 음료는 퇴장 시 가져가면 된다.

 

 



두 개의 문을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전경이다.
벌써부터 고양이가 다가온다.

 



바로 오른쪽엔 이렇게 똥간ㅋㅋ
깨끗한지 저 위에서 누워있다.

 



햇볕이 따듯한지 이렇게 널부러져있고 자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았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몰릴까봐 오픈런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대부분 자고 있었다....

 



입장 시 이렇게 안내서를 주는데 큐알을 찍으면 어떤 고양이인지 찾아볼수도 있고 뒤에 안내판엔 안내사항이 써있다.
안내사항은 꼭 한번 읽어봐야한다.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찾아와주는 고양이도 있고 찾아가야하는 고양이도 있다.
이 고양이처럼 머플러나 목걸이를 한 고양이는 조금 주의해야한다고 했는데 처음에 바로 다가와서 긴장했다.
거슬리지만 않게 행동하면 아무 문제 없다.

 

 



요렇게 이상하게 앉아 있는 아이도 있고ㅋㅋㅋㅋㅋ
저렇게 한참을 앉아서 바라보다가 사라졌다ㅋㅋㅋㅋㅋ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잠시 무릎에 앉아있다가 가기도 하고

 



요상하게 앉아있던 이 아이는 내 가방에 관심이 있는지 자꾸 가방을 건드려서 결국 카운터에 맡기고 왔다.
입장 시에 가방을 맡겨주기도 하니 애초에 맡기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그루밍도 해주고

 



곳곳에 고양이 찾는 재미도 있다.

 



위쪽엔 이렇게 작은 폭포도 있다.

 



화장실을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4마리나 못가게 길막을 해버려서 애를 좀 먹었다ㅋㅋㅋ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없겠거니 하고 나갔다왔는데 여전히 자리잡고 있고 나를 계속 따라왔다.

 



손잡이에 손을 대면 빨리 열라는것처럼 울었다.
결국 같이 들어갔다가 한 마리씩 내보냈다;;
나올때도 다시 들어와서 다시 내보내고ㅋㅋㅋ

 



밖과 가까운 자리는 고앵님들이 다 차지해서 앉을 수 없었다.

 



카운터도 점령

 



자꾸자꾸 늘어난다.

 



관리도 잘되는지 털들이 다 윤기있고 뽀송뽀송해보였다.

 



물도 열심히 잘먹던 아이

 



아주 열심히 촙촙촙하면서 오랜시간동안 물을 마셨다.
내 고양이도 아닌데 기특

 



그루밍도 열심히하는 러블
얼굴은 보기 힘들었다.

 



그늘에서 쉬고있는 아저씨 발견

 



표정도 웃기고 포즈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
그늘이 좋은걸까? 햇볕이 좋은걸까?ㅋㅋㅋㅋㅋㅋ
저 뒤에 깜장이도 있었는데 얼굴은 볼 수 없었다.

 

 


화장실에서 또 자고있는 아이 발견
어제 뭘 그렇게 재밌게 놀았는지 집에 갈때까지 눈 뜬걸 볼 수 없었다.

 



위 테이블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보인다.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거려서 나도 이리저리 자리를 움직이며 구경했다.

 

 

또 기절한 한마리

 

 

 

넓고 깨끗한 야외

 

 

 

 

인생샷 찍어주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찍었는데

맘에 드시는진 모르겠다.

이렇게 있다가 또 훌쩍 가버리고

 

 

 

 

실내에 다시 들어왔는데 카운터에 있는 애들이 더 늘어났다.

 

 

 

 

냥피스텔이서도 꿀잠 중

안쪽 방안에선 아픈 아이들이 있어 문앞에서만 잠시 보고 돌아왔다.

 

 

 

위에도 널부러져있는 고앵이들

 

 

 

 

앉을때도 조심

이렇게 냥모나이트가 되어 자고 있다.

 

 

 

 

정말 만지고 싶었던 발....

하지만 만지지 않았지...

 

 

 

아까 화장실에서 따라다니던 아이였는데

이젠 스텝실 문을 열어달라고ㅋㅋㅋㅋ

나중엔 결국 들어갔다. 

 

 

 

시간도 다되고 배도 고파서 나가는데 여전히 카운터에 뻗어있는 아이ㅋㅋㅋ

다들 너무 이쁘고 사람들이 잘해줘서 그런지 사람 손 타는걸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음엔 저녁때 가보고 싶은데 사람이 또 많을까봐 고민이다.

사람 없을 애매한 타임에 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