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연남 랜디스도넛

G.1 2021. 11. 17. 09:30

 

연남 랜디스 도넛


매번 연남이나 홍대 쪽 가면 들리게 되는 곳이 한 군데 있는데
바로 랜디스 도넛이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곳이라 도넛이 얼마 남았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일단 줄을 서보게 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넛은 항상 없다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안 들어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물어보는데
맨날 아침에 다 나갔단다...
애플 프리터 대체 언제 먹을 수 있는 거야

 



랜디스 도넛 메뉴

가기 전엔 고른 건 애플 프리터, 텍사스 글레이즈, 버터 크럼, 바닐라 케이크였는데
애플 프리터와 텍사스 글레이즈는 없었다.

 

 



구매한 건 바닐라 케이크(2,200)
글레이즈크론디(2,900)
버터 크럼(2,900)

애플 프리터는 언제쯤 먹을 수 있는지
이쯤 되면 랜디스 오픈런을 해야 하나 고민도 해봤는데 이건 좀 오바 같아서 하지 않는 걸로..

 

 

 

 

돌아다니다 본 고앵이

야무지게 식빵을 굽고 있었다.

왼쪽 가게에서 키우는 듯했고

다가가니 애옹거리긴 했는데 귀찮아하는 듯 보여서 다시 가던 길 갔다.

꼭 츄르를 안 들고나가면 고양이를 본다.

뭔가 좀 아니었던 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