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등산] 서울 관악산 등산 (낙성대역 ~ 연주대코스)

G.1 2022. 4. 11. 12:30

 

서울 관악산

경기 과천시 중앙동

 

 

 

 

등산코스 :  낙성대역 ~ 상봉 약수터 ~ 마당바위 ~ 연주대(620m) 원점회귀

소요시간 :  약 4시간

 

 

 

 

낙성대역 쪽에서 출발한거라 신성빌라 입구 쪽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완전 동네 뒷산 느낌

이쪽은 정비를 하는건지 방치된 건지 조금 지저분하기도 했다.

 

 

 

 

관악산 등산로

제일 위쪽에보면 시작점이 표시가 되어어있다.

이쪽은 사람들이 주로 출발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동네 주민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이런 계단과 흙길이 살짝 있는 정도

강아지들도 산책시키는 곳이어서 이쪽엔 힘든 길이 전혀 없었다.

 

 

 

 

살짝 헷갈리긴 하지만 중간에 이정표가 잘 되어있는 편이고

혹시 모른다고 해도 사람들이 워낙 많은 산이라  사람 많은 곳으로 가거나 물어보면 다들 잘 알려주신다.

 

 

 

 

연주대를 향해서 쭉

오히려 초반은 힘든 게 덜한 산

 

 

 

 

길 정비도 나름 돼있고 계단도 잘 되어있었다.

 

 

 

 

이제 이런 바위들이 보이면 슬슬 힘들어진다

굉장히 다양한 코스라 재밌었다.

 

 

 

 

다른 곳은 안 들리고 곧장 연주대로 가는 코스

 

 

 

 

이런 길도 나오고

 

 

 

 

이런 바위도 올라가야 해서 장갑은 챙겨가는 게 좋다.

아무래도 악산이다 보니 바위 타는 재미가ㅋㅋ

 

 

 

 

아침에 올라갈 때 날이 너무 덥지도 않고 살짝 흐려서 진짜 좋았다.

이런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 중간에 좀 쉬기도 하고 이 날은 쉬엄쉬엄 올라갔다.

 

 

 

 

이런 계단도 몇 개가 있는데 엄청 길지 않아 나름 올라갈만했다.

난 바위보단 계단을 싫어하는 편이라...ㅋㅋ

 

 

 

 

중간중간 평지도 있고 재미난 산행ㅋㅋㅋ

 

 

 

 

친절하게 50분 남았다고 안내도 해준다

천천히 등산한 편이라 이거보단 시간이 좀 더 걸렸던 듯하다.

 

 

 

 

슬슬 큰 바위도 나오고 사람도 더 몰리는 구간

 

 

 

 

확실히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좀 넓은 곳이 그나마 편하게 쉬기 편하니 돗자리나 방석은 필수 

 

 

 

 

슬슬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구간이 나오고

 

 

 

 

멋진 풍경도 덤

연주대 부근에 거의 왔을 땐 날이 진짜 좋았다.

구름도 잘 보이고 서울 풍경도 눈에 잘 들어왔다.

 

 

 

 

중간에 폐쇄해놓은 길이 있으니 꼭 안전한 길로 등반하시길

이날도 가지 말라는 곳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고 나면 누구 탓을 하려고 그러는지....

 

 

 

 

비교적 쉬운 구간인 바위와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풍경ㅋㅋ

사진을 찍으려면 줄 서야 한다는 게 아쉽지만 저쪽 풍경은 멋있긴 했다.

 

 

 

 

길이 좁아 오가는 구간이 하나밖에 없어서 기다려야 했던 곳

줄 잡고 징 밟고 가야 하는 곳이라 이쪽은 조금 위험한 구간이었다.

이날도 올라가다가 위에서 어떤 사람이 물병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아랫사람이 맞을 뻔...

다행히 맞지 않고 그대로 굴러가버려서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저 구간만 올라오면 바로 정상석이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상석 찍는 것만 한 20~30분 정도 기다렸다.

 

 

 

 

정상엔 이렇게 음료와 아이스크림, 호박엿도 팔고 있었다.

아이스크림은 2천 원 정도 했고 호박엿도 2~3천 원 정도???

가져간 음식도 좀 먹고 그대로 하산했는데 바위가 많다 보니 하산할 때 오히려 더 힘들었다.

너무 초보는 살짝 힘들 것 같고 바위가 있는 산이다 보니 위험한 것도 있는데 산이 다이내믹해서 재밌었다.

정상에서 기다리고 밥 먹는 시간 빼고 여유롭게 4시간으로 잡았는데 보통 왕복 3시간 정도면 등산 가능할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