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등산] 인천 계양산 서울 근교산행

G.1 2022. 3. 5. 12:30

 

 

인천 계양산 서울 근교 산행

인천 계양구 계산동

 

 

 

 

등산코스

계양 문화회관 ~ 계양산 정상(395m) ~ 계양산 둘레길 ~ 계양공원 관리 사무소 ~ 경인여대 후문

 

소요시간 휴식시간 포함 약 2시간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계양 문화회관 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공영주차장도 있고 문화회관 주차장도 있는데 주말에 따로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돼서 이쪽에 주차를 했다.

근데 주차 공간이 많이 협소

앞쪽 공영주차장에도 차가 꽉 차있었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일요일 공휴일 제외

 

 

 

 

주차를 하고 이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산길이 보인다.

 

 

 

 

계양산 정상까지 700m 생각보다 엄청 가까웠다.

 

 

 

 

왼쪽으로 가면 산림욕장, 지선사로 가는 길

계속 직진하면 계양산 정상이다.

 

 

 

 

정상으로 곧장 가는 길이라서 확실히 초반 경사는 좀 있었다.

짧은만큼 가파르기도 해서 좀 쉬엄쉬엄 올라갔다.

저 표지판 있는 곳까지 대략 15~20분 정도? 걸렸다.

 

 

 

 

얼마 안 올라왔는데도 벌써 이런 풍경

이 쪽 길은 확실히 산길이라 등산화를 신고 오는 게 좋다.

일반 운동화도 가능하긴 하지만 조금 미끄러워서 위험

 

 

 

 

정상에 거의 다다를 때쯤 보이는 막걸리ㅋㅋ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도 돗자리 펴고 앉아서 뭘 드시고 계신 분이 많았다.

 

 

 

 

이런 계단이 보이면 곧 진짜 정상

 

 

 

 

정상엔 이렇게 팔각정도 있어서 앉아 쉴 수 있고

주변으로 데크도 잘 깔려있어서 쉬기도 편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계양산 정상(395m)

줄 서서 정상석이랑 사진도 찍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 것도 좀 후다닥 찍고 내려왔다,

 

 

 

 

망원경이 설치된 쪽인데 보면 저 멀리 일산 쪽까지도 보인다.

날 좋으면 육안으로도 보일듯하다.

 

 

 

 

둘레길 쪽으로 내려가는 길

이쪽엔 데크가 쭉 깔려있는데 이쪽으로 올라오면 완전 운동될듯하다.

전부 계단....

내려가는 길에 바닥에 주저앉은 사람이며 헉헉대고 땀 줄줄 흘리는 사람을 많이 봤다.

이쪽으로 안 올라오길 다행이다 생각하며 하산ㅋㅋ

 

 

 

 

귀여운 고양이도 세 마리나 봤는데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던져준 고구마도 안 먹고 도망을 가버렸다.

 

 

 

 

정상에서 못 쉬어서 적당한 곳을 찾다가 많이 내려와 버렸다.

중간에 못 들어가게 막아놓은 곳이 있어서 벤치를 찾아 좀 내려왔다.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레몬 꿀차랑 챙겨간 간식도 야무지게 먹었다.

역시 겨울 등산엔 따뜻한 차가 최고

먹고 나니 겉옷은 흙먼지가 엄청....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갈림길이 하나 보인다.

직진하면 계양산성 쪽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빠지면 계양공원 관리사무소

차를 문화회관 쪽에 대놨기 때문에 계양산성까지 가면 너무 멀어져서 관리사무소 쪽으로 빠졌다.

이쪽 내려가는 길에도 거의 계단이니 항상 조심ㅋㅋ

 

 

 

 

관리사무소 쪽엔 에어건도 잘 되어있고 화장실도 있다.

흙먼지도 다 털어주고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경인여대 후문 쪽이 나온다.

 

 

 

 

이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널널

계양공원 관리사무소 쪽에서 등산 시작하려면 이쪽에 주차하는 것도 편할 듯하다.

 

계양공원 자체는 시설도 엄청 잘되어있어 가볍게 등산 오기 좋다.

물론 계단만 있는 구간은 좀 힘들긴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