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이속우화천공 - 한우오마카세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7 6층
영업시간
매일 15: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9:00 ~ 19:30)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먼저 올라가 봤는데 따로 대기할 곳은 없고 앞 공간도 협소해 최대한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게 좋다.
발렛도 가능하고 2시간 5천 원, 이후 시간당 2,000원
예약자 확인을 하면 자리로 안내해준다.
자리가 다 2인이라 칸막이도 중간에 설치되어있고 직원 한 명당 2팀을 전담한다.
콜키지도 무료라서 사람들이 많이 술을 가지고 왔는데
자리에 앉으면 가지고 온 주류가 있는지 물어보고 잔을 준비해주신다.
주류는 패스하고 콜라만 주문했다.
따로 음료나 주류 메뉴판도 있었는데 못 찍었다.
기본 자리에 고추냉이, 핑크 솔트였나? 소금하고 치미추리 소스, 씨겨자가 있었고
자리 중간에 열무와 무 피클이 있다.
물컵과 물도 미리 준비되어있는데 컵에서 물비린내가 좀 나서 콜라만 조금 마셨다.
그리고 저 고기 박스를 들고 다니면서 오늘 먹을 거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역시 사진 찍어 올리기 좋게 해 놨다.
처음 나온 건 비프 타르타르
빵 위에 육회를 얹은 건데 그냥 육회만 먹었어도 맛있을 듯했다.
고기 위에 추가로 우니와 트러플도 얹을 수 있어 준비 전에 물어보니 원하면 추가하면 된다.
추가는 인당 15,000원
당근 샐러드
구운 당근에 씨겨자와 허브?로 양념이 되어있고 치즈를 바로 올려주신다.
옆 테이블은 맛있었는지 아주 싹 드셨고 내 입맛엔 그냥 그래서 조금 먹고 말았다.
그냥 당근 라페가 훨씬 맛있다.
처음 나온 고기는 채끝이랑 부챗살이었나?
이렇게 굽기 전도 보여주시고 굽기 확인도 해주고 엄청 친절하게 잘 구워주셨다.
그리고 우리 담당했던 직원분 조금 잘생기셔서 다른 직원들도 그런가 둘러봤는데 다 그런 건 아닌 듯...ㅋㅋ
요즘 잘생긴 직원 쓰는 곳이 많다 보니 여기도 그런가 했다ㅋㅋㅋㅋ
굽기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긴 했는데 다음 것도 있으니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그다음은 늑간살
중간에 한 점만 그냥 구운 것이고 마지막 사진은 양념해서 구운 건데 쫄깃한 식감이 진짜 좋았다.
개인적으로 그냥 구운 게 더 좋았다.
양념은 특제 양념을 발라서 구운 거라고 하는데 그냥 그냥ㅋㅋ
미트파이
한우 불고기와 치즈가 들어간 미트 파인데 한 팀당 하나씩
생각보다 파이도 맛있었고 고기도 맛있었다.
한우 버섯 솥밥과 해물 된장찌개
처음 도착하자마자 한쪽에서 된찌가 바글바글 끓고 있었는데 일행은 저게 제일 궁금하다했고 드디어 밥과 같이 준비됐다.
밥도 적당히 고슬고슬하게 잘 됐고 버섯도 듬뿍 들어있어 맛있었다.
해물 된찌도 새우, 게, 애호박, 두부 등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어 아주 굿
마지막으로 망고
설마 생망고인가 했지만 역시나 냉동 망고ㅋㅋ
가성비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맛은 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가 엄청나게 좋지는 않았다ㅋㅋㅋ
한 달 전에 어플로 예약하는 것도 힘들고 심지어 내가 예약한 날에 내부 문제가 생겨 또 한 달이 미뤄지고 약 두 달만에 방문한 거라... 한 번 가본 걸로 만족하는 곳
그리고 커플들이 주로 많이 오는데 공간이 워낙 크고 사람이 많다 보니 막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 그런 장소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
누가 대신 예약해주면 가서 먹을 순 있겠지만 내가 하지는 않을듯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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