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불암산, 등산하기 좋은 서울산

서울 불암산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차를 가지고 가서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등산을 했다.
공영주차장은 이 곳을 이용.

등산 안내도

4코스로 올라가서 5코스로 내려오기로 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동네 산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주민들도 많이 오시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다.

이정표도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
저것만 잘 따라간다면 길을 잃을 걱정은 안해도되고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편이니 물어보면 금방 제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이런 길도 보이고

이런 길도 보인다.
바위를 올라가야하는 구간이 종종 있는데 옆을 둘러보면 조금 더 완만한 길도 있으니 잘 보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된다.

미끄러지지 않게 징도 박혀있고 로프도 튼튼

길이 정돈도 잘된 상태라 격하게 힘들지 않다.

계속 돌계단은 아니고 중간중간 흙길이며 작은 언덕, 바위 등이 번갈아 나온다.

옆쪽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

중간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는데 길은 다시 만나니 이번에도 편한 쪽으로
나는 오른쪽 능선길을 선택

이쪽은 바위도 많고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인데 그리 어렵진 않다.

오른쪽 풍경을 보며 올라갈 수 있는 곳
제일 힘들었던 구간ㅋㅋㅋㅋ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살짝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올라가는 중간에 이렇게 내려다 보이고

중간에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등산 시작
아무래도 바위산이다보니 이런 구간이 많은 편이다.

계단 시작
이곳을 오르면 곳 정상이다.

계단을 등지고 바라보면 이런 풍경인데
오른쪽 바위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는 분도 있었다.
돗자리 가지고 가서 쉬면 좋을 듯

쥐바위라는데 이빨 빼고 잘 모르겠다.

정상 모습
아마도 남양주?

날이 정말 좋았다.

불암산 정상 표식이 있는 곳 위쪽으로 이렇게 국기가 있다.
이곳은 밧줄을 잡고 올라와야하는 곳이라 이쪽까지 올라오려면 장갑을 가지고 오는게 좋다.
이쪽까지 왔으니 국기랑도 같이 사진도 찍고 잠시 쉬었다.

내려갈땐 5코스
5코스 계단에서 정상은 이렇게 보이는데
계단 정말 많다.
원래 5코스로 등산, 하산 다 하려고 했는데 안하길 잘했다.

계단 경사는 가파른 편이니 무릎이 안좋은 분들은 스틱이나 보호대 착용 필수

중간에 고양이도 만나고

거북산장도 보였는데 영업을 안했다.
오늘만 안하는건지 당분간 안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이정표 잘보고 하산

중간에 체육시설도 있고 찐 주민분들이 이용중이셨다.
약간 고인물들이 운동하는 곳이랄까

이렇게 아스팔트길을 쭉 따라가면 아까 등산로안내가 보인다.
안전하게 하산완료
생각보다 힘들지않았는데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산 같다.
길도 잘되어있고 사람들도 있어 안전하고 많이 힘들지 않게 다녀오기 좋은곳

5코스 초입에 이렇게 있는데 이걸 지나쳐 조금만 들어가면 다리가 나오니 그쪽으로 등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