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등산] 예봉산 등산 서울근교 산

G.1 2021. 11. 3. 21:17

예봉산 등산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예봉산

 

 

 

 

주차는 팔당역쪽에 해도 되고 팔당역 쪽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주차장이 더 있어 편한데로 하면 된다.

등산로 입구쪽을 따라 와도 중간에 주차할 곳이 조금 있으니 더 올라와도 되는데 주말엔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듯

 

 

 

 

식당들을 쭉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비석도 볼 수 있고

 

 

 

 

맛집 안내 지도도 볼 수 있다.

이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등산 전에 들리면 좋다.

 

 

 

 

이정표 안내가 잘 되어있는 편이니 잘보고 따라가면 길을 잃을 걱정은 없다.

 

 

 

 

1코스를 따라 올라갔다가 2코스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초입은 계속 오르막인 편이라 살짝 힘들다.

 

 

 

 

돌길도 있고

 

 

 

 

중간중간 이정표를 잘 보고 올라가자

 

 

 

 

슬슬 단풍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빨간 단풍나무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없는 편이었다.

왼쪽편엔 빨갛고 노랗고 단풍들이 많이 보였는데 등산로에는 별로 보이지않았다.

 

 

 

 

뿌리들이 이상하게 드러나 있어서 진짜 잘 보고 올라가야한다.

단풍보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넘어질뻔 했다ㅋㅋ

 

 

 

 

계단....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이게 끝은 아니다.

올라갈만 하면 이따금씩 나오는 계단ㅋㅋ

 

 

 

 

중간에 하남쪽도 보이고 여기서도 롯데타워가 보였다.

나름 포토존이었던곳

나무들도 이뻤고 한강과 도시풍경이 멋있었다.

 

 

 

 

조금 더 올라가니 확트여서 더 멋있었다.

 

 

 

 

정상을 얼마 안남기고 계단이 또 나왔다.

 

 

 

 

분명 좀 더 올라갔는데 왜 아직도 0.18km????

 

 

 

 

이렇게 기상관측소가 보이면 진짜 곧 정상이다.

 

 

 

 

예봉산 비석은 여기에도 있고 조금 만 더 올라가면 데크 반대쪽에도 또 있다.

 

 

 

 

하남쪽을 볼 수 있는 망원경도 두 개가 있고 무료로 볼 수 있다.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사용하시길

보려다가 눈 대는 쪽에 큰 거미가 있어서 엄청 놀랐다.

 

 

 

 

데크쪽 반대쪽엔 이런 풍경이다.

율리봉쪽인듯하다.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초코바도 먹어주고

잠시 쉬는 시간

견과류도 듬뿍들고 아주 달달해서 맛있었다.

 

 

 

 

실제로 좀 더 빨간 느낌이었는데 조금 더 있으면 단풍이 더 들것 같다.

 

 

 

 

2코스로 내려가는길

위에 예봉산 비석쪽뒤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약간 가파르다.

 

 

 

 

이정표를 쭉따라 율리봉 방면으로 하산중

벚나무 쉼터엔 벤치도 있고 조금 넓은 공간이라 뭐 먹으면서 쉬기에도 좋았다.

 

 

 

 

나는 팔당역쪽으로 하산할꺼라서 율리봉으로 완전 가지는 않고 팔당역 방면으로 갔다.

 

 

 

 

2코스쪽은 단풍도 좀 많았고 낙엽도 많았다.

낙엽때문에 길이 약간 미끄럽고 푹푹 빠지니 조금 천천히 내려갔다.

 

 

 

 

알록달록 단풍들이 많았는데 주변 풍경을 보면서 가기엔 길이 조금 미끄러워 바닥만 잘 보고 하산

 

 

 

 

이쪽에도 벤치들은 많이 있었다.

 

 

 

 

한참 내려온듯한데 아직도 2.2km...

2코스가 길긴 길었다.

 

 

 

 

중간에 길을 살짝 잘못 들어서 좀 험한데로 갔는데 저렇게 안내판도 그렇고 리본도 잘 달려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왜 멀쩡한 길 놔두고 험한길로 들어서는지 모르겠다ㅋㅋㅋ

 

 

 

 

이렇게 기상관측소 건물이 나오면 하산 완료

출발한곳은 조금 더 걸어가야하지만 아스팔트길을 쭉 따라가면 아까 처음 시작점이 나온다.

 

 

 

식당쪽에서 고양이들도 보고 죽은 닭도 보며 등산 마무리...

백숙집이라 그런가 죽은 닭들이 담겨있는걸 의도치않게 보게됐다.

식당 주방쪽은 안보는걸로

등산은 쉬는 시간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걸린 듯하다.

이날 따라 워치도 왔다갔다하고 폰도 잘 안터져서 정확한 기록은 못했다.

KT가 문제인건가 워치가 문제인건가 모르겠지만

단풍구경하기엔 조금 아쉽지만 서울 근교라서 가기 쉽고 엄청 높지않아 등산하기 좋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