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등산] 파주 월롱산과 곱도리탕

G.1 2021. 12. 27. 20:50

 

 

 

파주 월롱산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산은 가고 싶은데 너무 추워서 가볍게 다녀온 산

한 번 다녀온 적 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등산로도 무난하게 잘 되어있는 산이다.

주차는 월롱 시민 공원에 하고 올라가면 편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날 좋으면 앉아서 쉬러 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잘 되어있다.

 

 

 

 

이용시간

8:00 ~18:00

 

 

 

 

주차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등산로가 보인다.

실제로 표지판도 엄청 잘되어있고 길 자체가 쉬워서 진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중간에 큰 돌탑도 보이고 길도 살짝 오르막 정도라 힘들지 않다.

 

 

 

 

조금 올라갔는데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다보니 이런 풍경이 보인다.

 

 

 

 

중간중간 벤치도 잘 되어있지만 이날은 너무 추워서 앉아 있지 못했다.

그리고 쉴만큼 힘들지 않았다ㅋㅋ

 

 

 

 

흙길과 돌길 다 있는데 그리 경사가 있지 않아 굳이 등산화를 신고 오지 않아도 된다.

 

 

 

 

확실히 올라갈수록 바람이 칼바람...

 

 

 

 

이런 계단을 올라가면 곧 정상이다.

이쪽도 파주라서 산을 오르면서 군대 관련 시설물이나 안내문이 조금 있는 편이다.

 

 

 

 

월롱산 정상석

저 깃발 있는 쪽 바위가 신기한데 파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소리가 있다...

난 모르겠다ㅋㅋㅋㅋ

 

 

 

 

그리고 월롱산의 정상석은 두 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삼거리 아닌 삼거리(임도 고개)가 나오는데 LG 쪽 말고 왼쪽으로 가면 218m 정상석이 나오고,

그 길에서 정면 계단을 따라 가면 이 229m 정상석이 나온다.

이날은 218m 정상석만 갔다가 내려와서 이건 예전 사진으로 대체ㅋㅋ

 

 

 

 

워낙 추웠던 터라 정상에서 사진만 몇 장 찍고 후다닥 하산했다.

물도 챙겨갔는데 마시지도 않고 그대로 내려왔다.

바로 내려와 곱도리탕으로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밥까지 볶아 먹고 끝.

 

이번 달은 등산을 두 번 밖에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원래는 다른 산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바람에 내년으로 미뤄지고ㅜ

다음 등산은 언제 갈 수 있으려나...